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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기숙사서 미국인 교환학생 숨진 채 발견

박현경 기자 입력 03.27.2017 01:36 PM 조회 8,381
서울 연세대 기숙사에서 미국인 여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한국시간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기숙사 방 안에서 미국 국적 교환학생 20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교환학생 신분으로 미국에서 온 A 씨는 지난 22일 밤 이후 지인들과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방 안에 외부 침입자의 흔적이 없고 A 씨의 시신에 외상이 없어  아직 타살 정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내일 아침 A 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한 뒤 자세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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