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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인근 실버레이크 저수지에 물 차오른다

김혜정 입력 03.27.2017 05:22 AM 수정 03.27.2017 07:09 AM 조회 1,450
LA한인타운 인근 실버레이크 저수지에 다시 물이 가득차오르고 있다.

이는 올 겨울 남가주에 쏟아진 겨울 폭우로 북가주 시에라 네바다 적설량이 회복된데 따른 것이다.

LA시 수도전력국 LADWP 는 시에라 네바다 지역에 예년 평균보다 무려 217%나 많은 눈이 쌓여그동안 메말라있던 실버레이크 저수지까지 복원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버레이크 저수지는 약 96에이커 크기로 당장 다음달부터 물을 대기 시작하면 6월 중순쯤에는 기존의 저수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1907년에 건설된 실버레이크 저수지는 당초 비상급수시설로 운영됐으며 2015년 6월 DWP가 새 수도관 설치를 위해 물을 모두 빼버렸다가 가뭄이 겹치면서 물을 제대로 채워놓지 못해 비난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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