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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비자심사 강화·소셜미디어 점검" 공관에 지시

김혜정 입력 03.23.2017 10:10 AM 조회 3,412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최근 전 세계 공관에 비자발급 강화 대상의 식별 등 입국심사 강화를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지난 2주간 틸러슨 장관이 공관에 보낸 3건의 전문을 입수해 이같이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각국의 총영사들이 사법·정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만들어 비자발급 심사를 강화해야 할 대상을 식별하는 기준을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틸러슨 장관은 또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가 지배했던 지역 출신의 비자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들의 소셜미디어를 점검할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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