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류 4지구 LA 시의원이 캘리포니아 34지구 연방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한 로버트 안 후보에 대한 공식지지를 선언했다.
데이빗 류 시의원는 오늘(22일) LA 한인타운 로버트 안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류 사회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인 정치력 신장이 중요하다며 로버트 안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녹취 _ 데이빗 류 4지구 LA 시의원>
이어 자신의 지지도 중요하지만 선거의 당락은 한인 유권자의 한 표가 좌우하는 만큼 로버트 안 후보를 위해 관심을 갖고 보궐 선거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로버트 안 후보는 데이빗 류 시의원의 지지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민 1세대의 희생으로 성장한 2세대가 한인 사회의 보다 나은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한인 유권자의 관심과 한표를 부탁했다.
<녹취 _ 로버트 안 후보>
로버트 안 후보는 보궐선거까지 폰 뱅킹은 물론 우편 발송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데이빗 류 시의원도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다.
한편 34지구 연방하원 보궐 예비선거는 다음달 4일 열리며 로버트 안 후보를 비롯한 23명의 후보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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