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추진

라디오코리아 | 입력 03/20/2017 13:45:57 | 수정 03/20/2017 13: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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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비치 시에서

빨대 사용 금지안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만약 이 안이 통과되면 헌팅턴 시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최초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는 시가된다.

 

헌팅턴 비치에 기반을 둔 단체 StrawFree.org  는

해안가를 오염시키는 쓰레기 탑 10 가운데 하나가

플라스틱 빨대라면서 재활용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휘어지건 안 휘어지건 플라스틱 빨대는

거의 모든 패스트 푸드점을 비롯해 식당

심지어는 가정에서도 매일같이 사용되고 있다.

 

StrawFree.Org 에 따르면

전국에서 미국민들이 매일 5억 개 빨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127개 대형 버스를 채울 만큼의 양이다. 

 

StrawFree.Org 는

플라스틱 빨대 보다는 조금 비싸더라도 지역에서 생산하고 제작된

대나무 빨대 등의 대용품을 사용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바다거북 콧속에 박힌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법안 상정과 무관하게

헌팅턴 비치에서 빨대 사용 금지안이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실제 헌팅턴비치 시는 캘리포니아주 전역으로 확산 중인

비닐봉지 사용안을 최초로 폐지하고

​주민의 선택에 맡길 만큼 작은 시정부를 추구하는 지역이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