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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헤드라인

강창환 입력 03.07.2017 07:02 PM 조회 1,198
한국의 헌법 재판소는 오늘 심리 종결 후 여섯번째 평의를 가지며 오늘 평의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낮 미시시피 주 빌록시에서 열차와 전세버스가 충돌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수 십여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시카고를 비롯한 최소 12개 도시의 유태인 교육기관이 폭탄 테러 위협을 받아 일시 폐쇄 조치됐다. 

미주리 주 캔사스 시 일대에 30개의 토네이도가 닥쳐 캔사스 공항이 큰 피해를 입고 십만여명이 전기가 끊겨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텍사스, 캔사스 , 오클라호 주등 미 중남부 지녁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임야가  소실되고 강제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으며,  텍사스 주에서는 5명이 사망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내일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또 다시  밴나이스 지역 그랜트 고등학교에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협박이 가해져 경찰이 출동했으나 별다른  사건없이 학교는 정상에 수업을 가졌습니다.

오바마 케어를 대체할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보험플랜 소위 트럼프 케어에 대해 공화당 보수진영과 연방 상원 지도층은 물론 공화당 저변 지지층으로 부터도 강한 반대 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입법 여부 조차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바마 케어가 폐지되고 트럼프 케어가 도입되면  370만명의 캘리포니아 주민이 건강 보험 혜택을 잃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미 군 당국이 THAAD  한반도 배치 작업에 전격 돌입한 가운데  최대한 조속히 사드 배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어서  THAAD는 이르면 4월부터 작전운용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 양국은 중국에는 사드 장비 배치 사실을 사전 통보하지 않았으며, 이로써 중국의 반발이 한층 노골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중국의  THAAD한국 배치 반대와 관련해 "중국의 우려를 분명히 이해하지만, 이는 한국과 일본에 국가안보 문제"라며 배치 계획에 흔들림이 없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중국의 거센 반발에도 결국 한·미 군 당국이 한반도  THAAD 배치에 착수하면서 동북아 지역을 둘러싼 미·중 갈등 역시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핵 위협을 앞세워  한·미·일 안보 협력을  점차 강화하면서 중국은 상당한 전략적 부담을 지게 됐다는 지적속에 중국의 대응 카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한국의 전격적인  THAAD배치로 일본 내 사드 배치에 대한 검토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의  THAAD  배치 작업이 시작된 데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다.  범여권 보수진영은 사드의 조속한 배치를 반겼지만 야권은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THAAD 배치는 조기 대선의 불확실성을 키울 변수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이후 예상되는 보수층 결집과 맞물려 야권으로 기울어진 대선 판을 흔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주일 미군 기지를 노린 것이라고 발표한 데 이어, 미 본토까지도 타격권에 두고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은 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미사일 발사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자  한미연합훈련을 실제 전쟁으로 번질 수 있는 한반도의 긴장 고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어제 주 첫장에서 하락세로 출발한 뉴욕 증시의 미국 주가는 오늘도 하락세 이어지며 , 다우 존스 지수는 29.6 포인트 떠러져 20,924.8 포인트, 내스닥 지수는 15.3 포인트 하락 5,833.9 포인트에 거래끝났습니다.

오늘 한·중·일 민간단체 대표와 회원들은 글렌데일 위안부 소녀상 앞에  모여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과 소녀상 철거를 위한 시도를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이란과 불법 거래를 한 중국 기업에 직격탄을 날렸다.미국은 미국의 기술이 들어간 휴대전화와 휴대전화 네트워크 장비를 북한과 이란에 불법 수출한 중국의 대표적 통신장비 기업 ZTE사에 11억9천200만 달러의 '벌금 폭탄'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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