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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헤드라인

강창환 입력 02.27.2017 06:58 PM 조회 1,741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28일) 새 정부의 정책과 입법 계획 등을  밝힐 첫 연방 상·하원 합동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29일에는 '반 이민'  제2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Dreamer 추방유예 정책 DACA 프로그램에 폐지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나자 그에 대한 결정을 미뤄 현정책을 당분간 유지하는 방안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비 증액을 약속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원조와 국내 예산을 감축하는 대신 내년 회계연도의 국방비를 올해 보다 9%,  540억 달러를 증액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3월 7일 치뤄지는 선거를 앞두고 아시안 커뮤니티가 노숙자 증가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안 H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LA와  라스베가스  중간의 모하비 사막 (Mojave Desert) 인근  58번 하이웨이와 395번 도로가 만나는 구간에서ㅊ버스 충돌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최소 28명이 부상했다.

주별 평균소득, 흡연율, 비만율 등을 종합해 최근 집계 결과 캘리포니아 주민 평균 기대 수명이 80.9 세로 하와이의 81.2 세 다음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에서 유태인과 캐톨릭 등 인종과 종교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이어지면서 우려가 증폭되고있습니다.

미국에서 주문한 마약을 한국에서 판매한 전 SK 와이번스 소속  프로야구선수가 한 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16억 달러를 들여 새롭게 건설하는 LA 공항의 중앙 탐승 Hall 기공식이 오늘 거행됐습니다. 새로운 탑승홀  ‘Midfield  Satellite  Concourse’는 탐 브래들리 국제공항 출구 서쪽에 지어질 예정이며 모두 12개의 게이트가 신설된다.

오바마 케어를 폐지하고 새로운 의료보험 제도를 마련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의료 관련 제도와 법규들이 잘 아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빗 페트라에스 전 대장 등 미국의 퇴역 장성 120명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외교의 중요성을 감안해 국무부의 예산을 삭감하거나 기구를 축소하지 말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출범 후 한 달이 지났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해야 할 정무직 2000명의 인선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못하는 등 정부 구성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상당수 인사들이 현 정부에서 일하는 것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트럼프 취임 이후  2,400 포인트나  뛰고  1987년 이후 최장의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는 다우 존스 지수등 뉴욕 증시의 주가 상승 열기에 대해 워렌 버핏은 너무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증시의 미국 주가는 오늘 주 첫 장에서 세 가지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누 존스 지수는 15.7 포인트 올라 20,837.4 포인트, 내스닥 지수는 16.6 포인트 상승 5,861.9 포인트에 거래 끝났습니다.

민간 우주 개발사인 Space X 는 내년에 두 명의 유료 민간인 을 태우고 달 궤도를 선회하고 귀환할 것이라고 밝혀 민간인 장거리 우주 탐험의 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샌 크란시스코 제 9 연방 항소 법원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새로운 이민 행정 명령을 서명할 예정이라는 이유로 지난 번 제기한 항소 심리를 중단해 달라는 연방 법무부의 요청을 거부하고 심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방 하원 정보 위원회 Devin Nunes 위원장은 트럼프 선거 캠프와 러시아의 접촉 사실을 증명할 아무런 증거도 찾지 못했다며 마녀 사냥을 중지하라고 언론측에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가 변론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재판관들이 의견을 조율하는 평의 절차에 돌입했다. 어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변론기일에서  국회와 대통령측은 6시간이 넘는 변론을 펼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국의 야권은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하자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무총리에 대해  탄핵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로써 대통령 탄핵 정국에 더하여 국무 총리 탄핵 논의가까지  불거지며 정국이 정쟁 속으로 더욱 빠져들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 연장 불승인과 관련, 더불어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에게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 민주당은 사실 왜곡이라며 반발하고 나서서 야권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90일간의 수사를 마치게 된  한국의  특검은  역대 12차례 특검 중 가장 많은 파견검사와 예산을 지원받은 ‘슈퍼 특검’답게 방대한 수사 결과를 남기며  구속된 피의자만 13명, 기소되는 인원만 30명에 이를 예정이다.

롯데가 경북 성주시 성주골프장과 경기 남양주시 군용지의 교환 계약을 승인하면서 THAAD 배치가 본 궤도에 올랐다. 국방부는 관련 절차와 기지 건설을 최대한 앞당겨 이르면 올 상반기에 배치를 끝낼 방침이다. 중국은 이에 미국과 한국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3일 말레시아에서 발생한 김정남 암살에는 당초 알려진  북한 정찰총국이 아닌 보위성 요원이 대거 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의 국가정보원은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남에게 지난해 하반기 ‘암살 조심’이란 경고를 직접 보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은 맹독성 신경작용제 'VX'를 사용해 김정남을 살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북한에 대해 테러지원국가로 재지정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또한 영국은 말레이시아에  대해 맹독성 신경작용제 VX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난 김정남 암살과 관련한 증거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와 등과 공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데스 산맥에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일대에서  사망이 확인된 사람이 3명, 19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홍수로 산티아고 일대 수십만 가구에 수돗물이 끊겨 당국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남미 콜롬비아 정부는 중국내에서 자국인 마약밀매범 한 명에 대한 사형집행이 임박하자 이를 막기 위한 최후의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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