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폭풍이 불던 날 실종됐던 10대 소년이LA강의 한 섬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LAPD는 어제(25일) 오후 1시 15분쯤파코이마 출신인 14살 엘리아스 로드리게스의 시신을로스 펠리스 지역 강줄기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에릭가세티 LA시장은 오늘(26일) 아침 성명을 통해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엘리아스는 남가주 일대 폭우가 내리던 지난 17일 하교 중 사라졌다.
실종 직전 엘리아스는 직장에 있는 어머니에게비가 많이 오니 자신을 데리러 올 수 있냐고 휴대전화로 음성 메세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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