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장과 시의원을 선출하는 LA시 선거가 다음달 7일 실시되는가운데 우편투표 신청 마감이  오는 28일 다음주 화요일로 다가왔다.

LA선거관리국은 3월 7일 시 예비선거를 위한  우편투표 용지 신청용지가 현재까지 220만 장 정도 발송됐다면서 한인 등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온라인을 통한 우편투표 용지 신청은www.lavote.net을 이용하면되며 직접 놀웍에 위치한 카운티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투표용지를 받아가면 된다.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우편투표 용지는 투표 당일 가까운 투표소를 방문해 직접 제출해도 되지만 우편으로 보낼 경우  선거 당일인 3월 7일자 소인이 찍혀 있으면 유효표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LA시는 시장과  회계감사관,  검사장,  홀수 지역구 시의원, LA 통합교육구이사, 등을 선출하며, 3월 예선에서 50% 이상 과반 득표 후보가 없을 경우 상위 1, 2위 득표자가 오는 5월16일 열리는 결선에서 다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또 이번 선거에서는 LA 카운티 지역 노숙자 지원 기금 조성을 위해 카운티 판매세를 0.25%p 인상하는 내용의 카운티 발의안과  LA시 발의안 3개 등도 유권자들의 찬반투표에 부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