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대표적인 베트남 커뮤니티인 오렌지 카운티의 리틀 사이공이 공화당 지지 세력인 노년층과 공화당 정책에 회의적인 젊은층 사이에 틈이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흔한 식품첨가물인 이산화티타늄이 암 유발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에 이어 내장 세포 구조도 손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가주는 이번 주 겨울 스톰이 물러갈 것으로 에상되지만 북가주는 다시 많은 비가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위험성이 노출된 홍수 방지 스스템의 보완에 앞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 발표할 이민행정명령에서도 7개 국민 미국입국금지 조치가 영주권자 등을 제외하고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논란과  반발을 잠재우고 법원의  제동을 넘어설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새 행정명령에서는 기존 금지조치를 유지하되 이미 발급된 미국비자 소지자. 영주권자, 이중 국적자들은 예외로 입국을 허용하고 시리아 난민의 항구적인 금지도 제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동차의 성능이 개선되는데도 불구하고 해가 갈수록 자동차 보험료가 올라 가는 것은 운전중 스마트 폰 사용자가 늘어 사고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중 하나라는 지적입니다.

국토안보부 장관이 서명한 새 이민단속 지침에 따라 2년이하의 불법이민자들은 앞으로 이민단속에서 체포되는 즉시 추방된다. 다만 DACA 추방유예 자격이 있는 드리머들은 대부분 신속추방 대상에서 제외돼  보호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도심 지역 운전자들은 지난 해 연간 104시간을 도로 정체로 인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나 LA 메트로 지역이 다시 한번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심한 교통지옥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늘 아침 LA 동부 위티어 지역의 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갱단원이 쏜 총에 경찰 1명이 숨지고 다른 경찰 1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가장 추악한 선거'라는 오명을 얻은 지난해 대통령 선거 이후  '선거 후(Post Election) 스트레스 장애' PESD라는 심리적 장애를 겪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선거후유증이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오늘 새벽  LA한인타운 800 블락 옥스포드 애비뉴 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백인 남성이 하명이 사망했으나 범인은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취임 한달도 안돼 교체된 새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에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에서 저돌적인 전투력을  과시하고,  미래 미군전략을 마련해온 전략가로 평가받는 허버트  레이몬드 맥매스터 현역 육군중장이 임명됐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현역 군인으로서는 콜린 파월 이후 최초로 백악관 안보 보좌관에 임명됐습니다.

김정남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두 여성 용의자들로부터 독극물로 인해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10년간 UN 주재 러시아 대사로 재직해 온 Vitaly 추르킨 대사가 오늘 집무실에서 심장바비로  졸도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

허위 보도를 근거로 스웨덴에서 테러가 발생했다고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스웨덴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같은 발언을 한데 대해 해명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발언 실수에 대해 해명하는 대신 미국의 언론들을 다시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미군의  자문 병력이 이라크군과 함께 IS 를 상대로 한 모술 탈환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년간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미국의 전략을 수정해 미군의 개입을 늘려나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미국의  칼빈슨 항공모함 전단의 남중국해 작전에 맞서 중국 해군도  대응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의 지난해 미국 대선개입 해킹 사건을 공식 조사 중인 연방  상원 정보위원회는 다수의 관련 정부기관과 개인에 대한 통신기록 보존을 요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내통 의혹’으로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경질하기 직전에 백악관이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를 해제하기 위한 러시아 측의 계획을 받아봤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관련 의혹의 ‘몸통’이라는 지적을 받는 상황이어서  보도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 측의 증인 신청과 증거 조사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22일까지 박 대통령의  헌재 출석 여부를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는 박 대통령이 직접 출석해 변론을 한다면 최종 변론기일을 다소 늦출 수 있지만, 늦어도 ‘8인 재판관 체제’가 유지되는 3월 13일 이전에 선고를 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한국의  야 4당의 대표들은 오늘  특별검사 기한 연장 등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북한은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된 사람은 김정남이 아닐는 주장을 펴기 시작했으나 말레시아는 북한의 주장은 완전한 억측이라며 북한을 비난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 김정남이 과거 이복동생 김정은이 자신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편지를 아버지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냈던 것으로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2017년 미국 내 기업 평판 지수’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49위를 기록,  지난해 7위에서 무려 42계단 떨어졌습니다.이는 주로 지난해  8월 발생한 갤럭시 노트7 사태 때문이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사태까지 반영되면  삼성의 글로벌 이미지 추락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 공휴일인 대통령의 날을 맞아 오늘 LA 는 물론 뉴욕과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20여 개 주요 도시에서는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  "내 대통령의 날이 아니다"를 외치며 수천 명이  시위를 벌였으며 , 시위에는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구호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