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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헤드라인

강창환 입력 02.13.2017 06:57 PM 조회 1,967
지난 한주에만 10여개주에서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벌어져  남가주 161명등 전국에서 680명이 체포됐으며, 이로써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자 체포와 추방작전에 돌입했음이 확인돼 한인을 포함 하는 이민사회에 추방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남가주에서 체포된 사람 가운데는 한인도 포함됐습니다.

LA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대도시를 포함해 9개 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불법체류자 체포 작전으로 이민사회가  불안에 쌓인 가운데, 인권 단체를 중심으로 영장을 제시하기 전에는 문을 열어주지 말것 등 단속 대응 요령을 알리는 가이드라인들도 나오고 있다.

 수로에 균열이 생겨 댐 범람 위기에 놓였던 캘리포니아 주에서 두번째로 큰 저수지이자 미국에서 댐 높이가 가장 높은 북가주  오로빌 댐의 수위가 다소 낮아져 붕괴 위험은 면했으나 , 여전히 수로의  붕괴 위험이 있어 하류에 사는 주민 18만 8천여 명은 대피상태입니다. 

사우스 게이트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LA통합교육구 직원이 뇌수막염으로 숨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주전 말리부 코랄캐년 비치 인근에 차만 남기고 사라진 20세 한인 여대생 일레인 박씨 행방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일레인 박씨의 가족과 지인들은 기금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닷컴(gofundme.com)’에 사립탐정 고용과 집중수색을 위한 모금란을 개설했다.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5가구 중 한 가구 정도만이 주택구입 능력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으며, 이는 오렌지 카운티 주민들의 주택 구입 능력은 캘리포니아내 최하위 수준입니다.

 오늘(13일) 새벽  LA  709 Irolo St. 에 있는 한인타운 가정집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부상했다.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은 오늘(13일)부터 신규, 기존 고객 모두에게 월 80 달러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로써T모바일과 스프린트 등의  무제한 요금제를 비롯해 이동 통신사들이 무제한 요금제로 돌아가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의 미국 주가가 오늘 주 첫장에서 지난 주말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세가지 주요 지수가 모두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다우 존스 지수는 142.8 포인트나 뛰면서 20,412 포인트로 올라서고, 내스닥 지수도 29.8 포인트 상승 5,764 포인트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5년 나체 사진을 싣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Playboy 잡지는 그 같은 결정은 아주 큰 실수였다며 또 다시 나체 사진을 잡지에 싣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자유무역협정 NAFTA 파기 위협에 대한 반응으로 미국으로부터의 옥수수 수입을 중단하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산 옥수수 수입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세계 최대 옥수수 생산국인 미국의 농가에 커다란 타격이 예상됩니다.

캘리포니아 주 하원은 오늘 53대 8의 압도적 다수결로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싼타 모니카 시는 큰 지진 빅원에 대비해 철골 구조물 2천여동을 대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내진 보강 공사를 실시합니다.

연방 법원과 연방 항소 법원에서 잇따라 효력 정지 명령을 받은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 명령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측은 현재로서는 연방 대법원에 상소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정부는 효력이 정지된 행정명령 보다 범위를 좁힌 다른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 안보 보좌관 마이클 Flynn 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전에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와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문제를 협의한 사실에 대해 , 이는 명백히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대통령은 이에 대해 분명한 의사를 밝혀야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백악관팀의 전면 개편론이 나오고 있어 집권 초반 난맥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클 Flynn 대통령 안보 보좌관의 러시아 대사 사전 접촉과 켈리언 콘웨이 보좌관의 이방카 패션 구입 촉구 발언은 명백한 벌률 위반으로서 집권 초반 최측근들의 잇따른 위법 행위가 드러나 정치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행태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주목됩니다.

취임 한달도 안돼 보좌진들의 아마추어식 정치 행태가 불거지면서 트럼프의 선거전을 이끈 측근들과 백악관 보좌진들과의 갈등이  증폭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이 중대한 시련을 맞고 있습니다.

한국의 최순실 가태 수사를 위한 특검은 460억원대 뇌물공여 혐의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소환했으며, 이는 구속영장 재청구라는 목표 외에 최종적으로 청와대 압수수색과 대면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이려는 의도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취임 3주 동안  25건의 행정명령과 연방 대법원 판사를 지명하는 등  돌발 발언과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 정신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앨 프랭컨  연방 상원 의우너은 공화당 일부 동료 의원이 대통령의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주말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북한이 이전보다 신속하고 은밀하게 미사일을 쏠 능력을 갖춘 만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초토화하는 ‘킬 체인’에  허점이 뚫릴 우려가 커져 한국 군의 대응전략에도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지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분명히 북한은 크고 큰 문제"라면서 "아주 강력히 다룰 것"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하면서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벌어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로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안보 이슈가 올해 대선의 중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대선 주자들은 안보 이슈가 지지율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편의점 업계 매출이 백화점을 압도하기 시작했으며,  중산층 이상이 주고객인 백화점 대신 1인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이 찾는 편의점이 소비 시장의 주도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프랑스 경찰의 흑인 청년 성폭행과 집단구타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로 파리 근교도시의 경찰서가 화염병 공격을  당하는 등 성난  민심이  가라앉지 않고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중국은 미·일 정상회담에서 중일 영유권 분쟁 대상인 센카쿠열도가  미.일  안전보장조약  제5조 적용 대상이라고 표명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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