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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쏟아진 폭우로 만 가구 이상 정전사태

박현경 기자 입력 01.20.2017 03:02 PM 수정 01.20.2017 03:05 PM 조회 2,830
남가주를 강타한 두 번째 폭풍의 영향으로 LA한인타운을 비롯한 남가주 일대에는 오늘 오전과 이른 오후 상당한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각종 피해도 속출했다.

특히 LA수도전력국 DWP에 따르면 오늘 오후 LA지역 만 가구 이상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일부는 나무가 전깃줄 위로 쓰러지면서 정전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운 날씨 속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DWP 직원들은 현재 복구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DWP는 만약 전깃줄이 떨어진 것을 보게 되면  1800-DIAL-DWP로 전화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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