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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캡슐 호텔' 첫 선..쪽잠 불편 해결 기대

박현경 기자 입력 01.19.2017 01:31 PM 수정 01.19.2017 01:33 PM 조회 7,069
1~2인용 초소형 호텔, 이른바 '캡슐 호텔'이 인천공항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한국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20일) 인천공항 교통센터에서 캡슐 호텔 개장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간업체 자금 40억 원이 투입된 캡슐 호텔은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객실은 6.28㎡와 9.57㎡, 1~2인용 60개로 구성돼 있다.

또 캡슐 호텔 요금은 1인실 기준으로 한 시간에 7천 원 선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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