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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헤드라인

강창환 입력 01.10.2017 07:06 PM 조회 2,205
UCLA 와 UC 어바인 캠퍼스 를 포함해 UC 계열 대학 학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노조 ‘팀스터스 로컬 2010’소속 만 2천 여명이  오늘(10일) 하루 파업을 벌였습니다.

오는 20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체류자를 보호하는 도시에 소송을 제기하고, 예산 지원 보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상씨와 조카 반주현씨가 베트남에서 8억 달러 상당의 복합건물을 판매하면서 중동 관료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와 관련된 맨해튼 연방법원에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의 승인일이 두달 진전되고 접수일은 계속 오픈됐다 . 가족이민은 전순위의 승인일이 2~6주씩 진전된 반면 접수일은 연속 제자리 걸음했다.

러시아의가 지난  대선에 컴퓨터  해킹을 통해  개입한 의혹에 대해 러시아측에 보복 조치를 단행한 오바마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 등 러시아 인사 5명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오는 9월 총선을 앞둔 독일 정부는  러시아가 양산하는 '가짜 뉴스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다. 독일 정부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4연속 총리직 연임이 걸려 있는 이번 총선이 가짜 뉴스와 해킹 등으로 혼선을 빚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조류 독감 여파로 발생한 달걀 품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산 달걀 164만 개가 오는 16일 대한항공 화물기로 한국에  들어간다.

미  공군은  신병 모지원자를  늘리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가슴과 등, 팔, 다리에 문신을 새긴 사람도 공군에 지원할 수 있도록 공군 지원 규정을 대폭 완화합니다.

제프 세션스 연방 법무장관 지명자는 상원 인준 청문회를 앞두고 무슬림 입국 금지와 물 고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오바마 행정부의 추방 유예 조치 DACA를 폐지해야하지만 Dreamer 들을 구제하는 입법에는 반대하지 않을 뜻을 비쳤습니다.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비서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처음부터 북핵이 최우선순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화당 소속 데빈 누네스 연방 하원 정보위원장은  북한은 세계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정권 중 하나라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북한을 단호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가 가속화되면서, 지난 해 파괴된 아마존 밀림 면적이  8천 스퀘어 킬로미터에 달해 1시간당 축구장 128개 씩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의사당 근처에서 현지 시각 10일 연쇄 폭탄 공격이 일어나 적어도 38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주 오바마 대통령과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미국의 네개 정보 기관 수장들이 보고한  정보 가운데는 러시아가  자체 입수한 도날드 트럼프의 개인 신상과 재정 문제에 대한 정보를 밝히지 않으려고 노력한 내용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015년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한 교회에서 성경 공부중이던 흑인 아홉명을 살해한 백인 우월주의자 Dylan Roof 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호황세를 보인 LA 카운티의 지난 2016년 부동산 거래액수는 한 해 전보다 7 % 가 늘어난 198억 달러에 일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방 검찰은 Lee Baca 전 LA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이  FBI 의 LA  카운티 형무소 관련  수사를 방해한 사법 방해 혐의에 대해  그의 무혐의를 인정한 재판에 대해 다시 재판을 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캘리포니아가 균형 예산을 편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지 4년만에 다시 캘리포니아는 올 회계 연도에 16억 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제리 브라운 지사가 맑혔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올 예산은 1,795억 달러 규모입니다.

 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한국의  수출입물가가 넉 달째 올라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로써 앞으로 국내 물가의 상승세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로 인해 한국 경제가 불황에 시달리고 있지만, 정부는 목표치보다 많은 세금을 거둬들이고 있으며 이는 부동산 시장 호황, 저유가, 법인세 감면 혜택 축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국세청이 '빅 데이터'를 대거 수집해 자영업자 탈세(脫稅) 막기에 나선 것도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증인으로 지정됐던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이  일제히 어제 심판에 불출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불출석한 증인만  6명째라 ‘박 대통령 측근들이 조직적으로 헌재 심판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헌재는 이들이 재지정된 기일에도 나오지 않을 경우 강제력을 동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같이 증인들이 불출석하는 것과 관련해  헌법 전문가들은 오히려 결론에 일찍 도달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탄핵심판은 박 대통령의 유무죄가 아닌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이란 점에서  증인신문 없이도 서증으로 탄핵소추사유의 사실관계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증인 출석 유무가 재판 진행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지방에 이어 서울에도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지난 해 서울의  초중고교 학생 수는 97만 6천명에 그쳐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도 통폐합 대상 학교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의 미국 주가는 오늘도 어제에 이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모하고 다우 존스 지수는 32포인트 하락한 19,855 포인트, 내슈닥 지수는 20 포인트 상승 5,552 포인트 기록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어제와 변동없이 2,269 포인트에 거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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