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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헤드라인

강창환 입력 12.28.2016 07:08 PM 조회 2,688
캘리포니아 주와 네바다 주 접경 지역에서 오늘 새벽 진도 5.7의 지진이 발생한 뒤 부터 지진이 일곱 차례 이상 잇따라 발생했으나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로 진도 5.7의 지진이 발생한 곳은 네바다 주의 주도인 카슨 씨티 지역입니다. 또한 오늘 오전에는 남가주 모롱고 밸리에서도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남가주의 가장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인 패사데나 ‘로즈 퍼레이드’ 와 로즈 보울 경기에 대한  보안이 대폭 강화됩니다.

취업이민 페티션(I-140)이 올해 급증해  2017년 새해,  취업 영주권이 다시 밀리기 시작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취업이민페티션은 올 한해 접수는 5만건, 승인은 3만건이나 급증해 이들이 그린카드 차례가 될 때에는 영주권 문호가 다시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은퇴후에  해외에 거주하며  사회보장 연금을 받는 미국인들이 최근  5년간 17% 늘어나면서 현재 해외에 거주하며 사회보장 연금을 받고 있는 은퇴자들은 4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좌파 정권이 출범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한국의 방위비 부담분을 대폭 늘려 요구한다면 아태 지역에서 미국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 국민의 당 원내 대표에 주승용 의원이 선출되고, 조배숙 의원은 정책위 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Sprint 전화사가 직원 5천명을 미국내에 유지하기로 해/ㅅ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연방 의회 지도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에게 공화당에서 오바마케어 폐지법안을  의결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전통에 따라 지난 크리스마스에 113명의 수감자들에게 사면과 감형 조치를 내렸습니다.

LA 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고 버려지는 크리스마스트리 재활용에 주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달 8일 부터 14일 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무료로 수거됩니다.

존 케리 국무 장관은 미국이 지난 주 UN 의 예루살렘 동부와 서안 West Bank 에서의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금지 결의안에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대신에 기권한 것을 옹호하고, 이스라엘이 정착촌 건설을 강행하는 것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나라 존립 방안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이스라엘을 비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늦어도 내일까지는 러시아가 컴퓨터 해킹을 통해미국의 선거에 개입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를 밝힐 예정입니다. 미국의 보복 조치에는 상당한 수준의 해킹이나 외교적 조치들이 포함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뉴욕 증시는 오늘 다우 존스 지수가 111 포인트 하락 19, 834 포인트에 거래를 마치고, 내슈닥 지수도 49 포인트 빠져 5,439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주요 세 가지 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Beverly Center 부근에 20층 짜리 샤핑 몰을 건설할 예정인 Grove 샤핑 몰 설립자 릭 카루소가 LA 시의 열 입곱명 선거직 공직자 가운데 한 사람을 제외한 전원에게 선거 자금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LA 시의 건축 허가 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훼손시키는 행위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타 주의 나바호 족 인디언 활동지를 비롯한 유타 주와 네바다 주의 광활한 사막 지대 두 곳을 National Monument  로 지정했습니다.

캘리포니아를 연방에서 분리 독립시켜 단일 국가를 만들 것을 주장하는 분리주의자들이 러시아에 독립적인 대사관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저출산 해결의 시발점으로 내년부터 총급여 7천만원 이하인 커플이 결혼에 성공하면 최대 100만원의 세금을  감면해 줄 방침이며, 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 시 적용하는 우대금리 수준을 현행 0.5% 에서 0.7% 로 확대합니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며, 이는  특검이 청구하는 첫 구속영장이다. 문 전 장관은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찬성하도록 국민연금을 압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으며, 문 전 장관이 구속되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곧바로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향할 전망이다.

'새로운 보수'기치를 내건 개혁보수신당이 떠나간 중도보수 지지층을 끌어오기 위해선 떠나온 새누리당과의 차별화가 필수적이지만, 좌 선회할 경우는 세 규합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에서 정강·정책 채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상 최악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여파로  한국의 계란값은 폭등하고 있지만 닭고깃값은 폭락하는 상황 속에 대형 식품기업들도 크게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  일본  총리가 하와이 진주만을 방문해  전쟁을 일으킨데 대해 사죄와 반성을 거부한 가운데 중국은  일본이 진주만 사건에 대해 사과도 않고 일본이 아시아국가를 침략한 것에 대해서도 반성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필리핀 중부지역의 한 마을에서 수제폭탄이 터져 10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서  에이즈 AIDS를  일으키는 인간 면역 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올해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비지니스를 하는 '1인 기업'이  크게 증가, 2004년부터 2014년 까지  10년 사이  17% 늘어난 35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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