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언론들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임박 소식을 자세히 전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재물 강요와 직권남용, 뇌물 등 탄핵소추안에 적힌 박근혜 대통령의 혐의 내용을 자세히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박근혜 대통령이 여러 차례 사과하고 법적으로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민은 대통령의 말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USA투데이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까지 떨어졌으며, 국민 절대다수가 탄핵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P 통신은 세월호 참사 때 미성숙한 대응과 소통 불능, 결단력 결여 등 리더십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제출 소식을 전하며 한국 국민의 78%가 탄핵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젊은 층뿐 아니라 열렬한 지지자였던 노년층까지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등을 돌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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