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셰리프국 요원들이 어제(24일) 로빈슨 초등학교 특수 아동들에게 ‘할로윈 호박’을 선물했다.
로빈슨 초등학교의 특수 아동들은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4개월 전 학교에 호박밭을 일구고 정성을 다해 키우고있었다.
그런데 지난달(9월) 12일 밤 10대 2명이 난입해 이 호박밭을 헤집어놨다.
이 소식을 들은 갤빈 실바 경찰은 모금운동을 펼쳐 실한 호박 32개를 구입했다.
그리고 오렌지카운티셰리프국의 란초산타마가리타 지부 경찰들은 어제(24일) ‘레드 리본 윅’(Red Ribbon Week) 행사 중 22명의 특수 아동들에게 호박을 전달했다.
아이들은 자기 몸만한 호박을 하나씩 안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어제(24일) 로빈슨 초등학교 학생들은 순찰차를 구경하고 폭발물 탐지견과 시간을 보내는 등 경찰과 소통했다.
(Photo by Mindy Schauer, Orange County Register / SC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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