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절반은 이번 대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ABC 뉴스가 최근 유권자 천155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스트레스의 한 원인으로 대선을 꼽았고, 이 가운데 23%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51%, 남성이 39%를 기록해 남성보다 여성이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 대선이 유례없는 폭로전과 비방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율은 클린턴이 50%를 기록해 38%에 그친 트럼프를 12%포인트 앞섰다.
자유당의 게리 존슨과 녹색당의 질 스타인은 각각 5%와 2%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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