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기금모금 참석차 LA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3시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25일) 오후 워싱턴DC로 돌아간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 몸을 싣기 전 민주당 연방 상원 선거 위원회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다.

행사관련 정보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동 경로에 따라 오늘 베벌리 힐스와 웨스트 LA일대 차량통행이 일시 차단된다.

LAPD 는 오늘 오전 10시 45분부터 약 2시간동안 베벌리 힐스 지역선셋블루버드 선상의 위티어부터 베드포드(Bedford)까지 도로 양방향이 막힌다고 전했다.

같은시간 브렌트우드 지역의 우드번 드라이브와 베벌리 힐스지역 노스 팜 드라이브도 선셋블루버드 만나는 구간에서 일시 폐쇄될 예정이다.

오늘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405프리웨이와 10번 프리웨이 그리고 산타모니카 지역의 오션 팍과 피코 블루버드 사이 통행이 금지된다.

이후 오바마대통령은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마크 토마스 리들리 LA카운티 수퍼바이저의 배웅을 받으며 돌아가게 된다.

전용기가 뜨기 직전 가세티 시장은 다음달 선거와 관련한 LA 유권자 표심 동향과 투표에 붙여지는 노숙자문제 해결과 판매세 인상 등에 관한 발의안을 설명하고 컬버시티부터 산타모니카까지 확장되는 엑스포 라인 건설을 위한 연방 교통 기금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