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스 경찰이 오늘(24일) 지역 주민들에게밤 늦게 외출을 삼가라고 권고했다.
토렌스 경찰에 따르면 3주 전부터흑인 용의자가 밤 11시부터 11시 30분 사이에주택가를 어슬렁거리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지난 6일 한 여성은 4500블락 뉴튼 스트릿에 위치한 자택 앞에서자신에게 다가오는 수상한 남성을 발견했고재빨리 집 안으로 피신해 창문 틈으로 동향을 살폈다.
용의자는 주차된 차량 옆에 쭈그리고 앉아있었지만여성이 차량 경보음을 울리자 곧바로 도주했다.
이어 지난 17일 이 남성은4600블락 그린메도우 애비뉴에 위치한 자택 마당으로 침입했다.
용의자는 화장실 창문을 들여다봤고집주인 여성과 눈이 마주치자 도망갔다.
경찰은 용의자가 흑인 남성이며 35~40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6피트 키에 190파운드 정도되는 건장한 체격으로짧은 머리카락과 턱수염이 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당시 검은색 후디와 ‘Navy’가 적힌 운동복 바지를 입고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310-328-3456번으로 신고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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