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럭셔리 아파트 단지에서 한 남성이 총격 피살됐다.

LAPD는 어제(22일) 오후 2시 15분쯤 800블락 사우스 플라워 스트릿에 위치한 14층짜리 ‘개스 컴퍼니 로프트’ 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현장에서 3발의 총성이 잇따라 들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파트 건물 2층 복도에서 올해 25살된 남성이 총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경찰특공대 SWAT 팀도 대거 출동했지만 용의자는 이미 도주한 뒤였다.

이웃들은 럭셔리 콘도와 아파트가 밀집한 다운타운 일대에서 대낮에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을 믿을 수가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아파트 건물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 신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