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어제의 폭락세를 폭등세로 뒤집으며 이번주까지 3주연속 상승한 주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가 엇갈린 가운데 3일째 반등한 유가와 진정세를 되찾은 은행주들은 호재로 작용했다. 

강세로 출발한 장은 폭락한지 하루만에 떨어졌던것을 80%이상 회복했다. 

어제의 폭락이 하루동안의 반짝 하락으로 끝났다는 사실에 분위기는 고조됐고 장은 흔들림없이 개장내내 폭등한 상태를 지켰다. 

그만큼 오늘 rally mode가 하루동안의 반짝 상승으로 끝날 가능성보다는 좀더 강력한 상승momentum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암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수세는 끝까지 panic buying으로 발전하지 못했고 장의 강세 또한 막판에 완화되는 현상을 보여 반전된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도 아주 없지 않다는 긴장감을 조성했다.

한편 RT는 7년 7개월 최저치를 찍고 올해들어 주가가 반토막이 나버린 상태를 보여 존패의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나타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