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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의회, ‘청각장애인 인식의 달’ 선포식

문지혜 기자 입력 09.28.2016 04:44 PM 수정 09.28.2016 05:14 PM 조회 1,007
청각장애인 수상자들과 'Love'를 뜻하는 수화 표현으로 기쁨을 나누는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맨 왼쪽), 그리고 미치 오패럴 LA 13지구 시의원(맨 오른쪽)의 모습.
오늘(28일) LA시의회에서는‘청각장애인 인식의 달’(Deaf Awareness Month) 선포식이 열렸다.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과 미치 오패럴 13지구 시의원이6분간 발언대에 섰으며 모든 내용은 수화로도 함께 전달됐다.

데이빗 류 시의원은 캘리포니아 주에 3백만여명의 청각장애인들이 홀로 거주하고있고 LA에만 80만여명이 있다면서주류사회에서 소외당하는 이들의 어려움을 인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데이빗 류 시의원_ “청각장애인들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습니다.하지만 아직도 교육 현장에서의 차별, 구직문제, 운전 등으로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습니다. 커뮤니티 차원에서 이들을 이해하고 도와야합니다.”>

두 의원은 청각장애인 학교를 설립하고 배우로 활약하는 등사회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은 청각장애인 3명에게 표창장도 수여했다.

한편,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제 18회 ‘디페스티벌’(DEAFestival)은다음달(10월) 1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LA시청(200 N. Spring St, LA, CA90012)에서 열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청각장애인들이 만든 공예품 전시회,청각장애아동 차량내 안전 교육 등이 진행된다.

주차는 1가와 템플 스트릿 사이 201 로스앤젤레스 스트릿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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