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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첫 TV토론 승자는 힐러리 클린턴

박현경 기자 입력 09.26.2016 11:30 PM 조회 2,258
(Photo: Julio Cortez, AP)
대선 첫 TV토론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격돌한 가운데 승자는 클린턴으로 평가됐다.

CNN과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언론은 오늘 열린 대선 첫 TV토론의 승자로 힐러리 클린턴을 꼽았다.

CNN은 TV토론 시청자를 상대로 실시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전체적으로 힐러리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6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잘했다는 답변은 27%에 그쳤다.

워싱턴포스트는 "힐러리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보다는 훨씬 나았다"면서 "트럼프는 이번 토론에 대해 충분히 준비돼 있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의회 전문매체 '더 힐'도 "민주, 공화, 무당파 전문가들 가운데 과반이 첫 TV토론의 승자를 힐러리로 꼽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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