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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운영 업소서 가짜 소방점검 벌인 남성 체포

박현경 기자 입력 09.26.2016 06:03 PM 조회 2,514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이민자들이 운영하는 업소들을 돌며 가짜 소방점검을 벌여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애나하임 경찰국은 지난 23일 오렌지 시에서 소방국 소속 직원을 사칭해 업소에서 가짜로 소방 안전점검을 벌여온 올해36살 브라이언 리 카스텐을 체포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카스텐은 애나하임과 가든 그로브, 헌팅턴 비치 그리고 산타애나 지역에서 영어가 미숙한 이민자들이 운영하는 업소를 타겟으로 가짜 점검을 벌이면서 금품을 갈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카스텐은 업소 절도와 강탈, 사칭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는 (855) 847-6227번이나   웹사이트  www.occrimestoppers.org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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