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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튼 부모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17살 소녀도 포함

문지혜 기자 입력 09.26.2016 10:23 AM 수정 09.26.2016 05:53 PM 조회 5,366
Frank Felix, left, and Josh Acosta (Fullerton Police Department) / From left: Christopher and Jennifer Yost, who were killed on Saturday morning and their daughter Katlynn Goodwill Yost.
지난주말 상당수 한인들이 거주하는 플러튼의 한 가정집에서부모를 포함한 3명이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경찰이 10대 소녀 한 명과 두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24일 아침 8시 20분쯤 겁에 질린 여자아이의 신고를 받고400블락 사우스 길버트 스트릿으로 출동했다.

집 안에서는 올해 34살인 아버지 크리스토퍼 요스트와 39살인 어머니 제니퍼 굿윌 요스트, 28살인 부부의 친구 아서 윌리엄 바우처의 시신이 발견됐다.

각각 6살, 9살인 아이들은 다친 곳 없이 무사했지만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있다.

살인사건 이후 실종됐던 올해 17살인 장녀,케이틀린 굿윌 요스트는 경찰에 무사히 인계됐다.

사건발생 하루만인 어제(25일) 포트 어윈에 거주하는 21살 조쉬 아코스타와썬밸리 출신 25살 프랭크 펠릭스, 그리고 17살인 소녀도 구치소에 수감됐다.

경찰은 이들이 모두 요스트 일가와 일면식이 있는 사이라면서정확한 살해 동기 등을 조사하고있다고 밝혔다.

이웃들은 지난 23일 밤 11시쯤부터큰 소리가 들렸지만 신경쓰지 않고 잠자리에 들었다고 말했다.

노란색 폴리스 라인이 쳐진 자택에는 초와 꽃이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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