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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후보 대대적인 대선 광고전 돌입

이황 기자 입력 09.25.2016 09:29 AM 수정 09.25.2016 12:07 PM 조회 1,217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경합주를

공략하기 위한 대대적인 광고전에 돌입한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 대선캠프는 어제(24일) 모두 1억4천만 달러의 광고비를 투입해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 등 총 13개 주에서 대선일인 오는 11월 8일까지 대대적인 광고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광고비 가운데 1억 달러는 TV 광고에, 4천만 달러는 온라인광고에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트럼프 후보 선거캠프의 광고 전략이 실행될 경우 경합 지역에서 매주 약천670만 달러에 달하는 광고비가 투입되고 이는 지금까지 클린턴 후보측에서 쓴 주간 광고비인 천1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후보측이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선거자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트럼프 캠프에 남은 자금은 5천만 달러 정도지만, 지난 6월부터 온라인 소액 모금으로만

1억 달러 이상을 모금해 대선 광고 집행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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