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저녁 워싱턴 주 벌링턴시의 한 백화점에서총격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쫒고있다.
워싱턴주고속도로순찰대WSP에 따르면어제(23일) 저녁 7시쯤 시애틀 북부로 60마일 정도 떨어진 캐스케이드 몰내 메이시스(Macy’s) 백화점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여성 4명과 남성 1명이 숨졌다.
사냥용 소총을 소지한 용의 남성은 인터스테이트 5번 도로로 도주했다.
당시 백화점에서 쇼핑 중이던 고객들은피팅룸에 숨거나 가게 문을 잠그는 등 말그대로 패닉에 빠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검은색 옷을 입었다고 밝히고이 곳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연방수사국FBI도 지원에 나서용의자를 추적하고있지만 아직까지 검거소식은 전해지지 않고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미네소타 주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20대 용의자가 10명을 흉기로 찌르는 등불특정다수를 향한 소프트타겟 테러가 전국에서 이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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