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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브라운 자택서 '총기로 여성 협박'

김혜정 입력 08.30.2016 09:25 AM 수정 08.30.2016 11:13 AM 조회 2,478
유명 R&B 가수 크리스 브라운의 집에서 경찰이 출동했다.

LAPD 는 오늘 아침 타자나 지역 5천 블락 코빈 애비뉴에 위치한 크리스 브라운 자택에서 한 여성이 911에 전화해 급히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어떤 이유로 여성이 신고를 했는지 등 정확한 사건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채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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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가수 크리스 브라운이한 여성을 총으로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LAPD는 오늘 새벽 3시
타자나에 있는 브라운의 자택 앞에서 한 여성의 "도와달라"는 911전화를 받고 출동했다고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출동한 경찰은 이 여성으로부터 브라운에게 총으로 협박을 당했다'는 진술을 받고 브라운의 자택을 수색하려고 했으나, 브라운은 "수색영장을 가지고 오라"면서 거부했다.

브라운은 이 과정에서 경찰과 방송사 기자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수색영장을 가져오더라도 이곳에서 아무것도 찾아낼 수 없을 것이다. 당신들은 멍청이"라고 고함을 쳤다고 신문은 전했다.

경찰은 오전 9시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브라운의 자택을 수색했다. 경찰의 브라운 자택 수색은 총기류를 찾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미상 수상자인 브라운은 2009년 전 애인 리한나를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 6년과 사회봉사 6개월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는 지난해 3월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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