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LA총영사 산불피해지 방문해 이재민들 위로

김혜정 입력 08.26.2016 05:59 PM 수정 08.26.2016 07:47 PM 조회 1,748
어제(25일) 카혼패스 산불 피해현장을 직접 찾은 이기철 LA총영사가 한인사회에 피해 한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길 당부했다.

이기철 총영사는 샌버나디노 산불 피해현장은 뉴스에서 접한 것보다 더 참혹하고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현장이었다면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한국정부차원에서 금전적인 피해 지원은 힘들지만 커뮤니티 차원에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녹취)

특히 이기철 총영사는 현재 산불 피해자들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같은 재난 발생시 긴급 가동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기철 총영사는 어제 현지를 돌아보고 한인 이재민들을 위로했으며 총영사관 직원들과 함께 모금한 기금을 빅토밸리 한인회에 전달했다.
한편 구호 활동의 중심에 있는 빅토밸리 한인회의 김명남 회장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각지에서 전달된 구호품을 빅토밸리 한인회관(15402 W. Sage St. #103, Victorville)에서  1차 배분할 예정이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