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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하브라, 위티어 식당 4곳서 연쇄 절도사건 발생

박현경 기자 입력 07.28.2016 07:36 AM 수정 07.28.2016 10:43 AM 조회 1,347
오늘(28일) 새벽 라하브라와 위티어 지역 식당 4곳에서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사건 4건은 모두 오늘 새벽 1시~2시 사이 위티어 블러바드에 위치한 식당에서 발생했다.

라하브라 경찰은 오늘 새벽 1시쯤 1061 이스트 위티어 블러바드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스시 & 테리야키’ 식당에서 첫 절도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식당에서는 절도범이 훔쳐갈 만한 금품이 없었고, 이에 따라 도난당한 금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두 번째 절도사건은 1501 웨스트 위티어 블러바드에 위치한 ‘마이 피자 펍’ 식당에서 일어났다.

이 식당은 현금이 든 캐쉬 레지스터와 금고 2개를 도난당했다.

또 5분쯤 뒤에는 만 6천 2백 블럭 위티어 블러바드에 위치한 타코 식당과 멕시칸 식당에서도 각각 현금을 도난당하는 절도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이들 사건 모두 절도범이 벽돌이나 바위로 유리창문을 깨고 업소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라하브라 경찰과 위티어 경찰은 잇따라 발생한 절도사건 네 건이 모두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합동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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