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에 승리하며 3연승을 올렸다.
LA 다저스는 오늘(2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3 - 2로 승리했다.
LA 다저스는 3회 말 원 아웃 상황에서 작 피더슨이 2루수 실책으로 1루로 진루했고 이어 타석에 선 체이스 어틀리의 타구는 투수 실책으로 이어져 투 아웃 1, 3루의 대량 득점기회를 잡았다.
코리 시거의 좌중간 적시타로 선취 득점한 LA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가 안타를 때려내며 레이스에 2점 차로 앞섰다.
이후 7회 말 야스마니 그랜달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한 점을 추가했다.
추격에 나선 레이스는 8회 초, 팀 베컴과 로건 포사이드의 연속 안타에 이어 브래드 밀러가2루타를 때려냈고 다저스 투수 루이스 아빌란의 폭투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불펜진을 총 가동한 뒤 마무리 켄리 젠슨이 9회 초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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