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한복판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늘(26일) 1시 쯤 모두 진압됐다.
LA소방국은 오늘(26일) 오후 12시 50분쯤 타운 2가와 마리포사에 위치한 SQ Mariposa 아파트 4층의 한 유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국은 즉시 인근 도로를 차단한 채 30여 명의 소방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18분만에 모든 화재를 진압했다.
LAFD는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번 화재로 한 유닛 모두가 전소됐고 유닛 3개는 일부가 불타 파손됐지만 다행히 화재 당시 아파트 피해 유닛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 아파트에는 한인 가정 한 가구를 제외하고 대부분 히스페닉들이 거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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