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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프리웨이 교통체증 전국 최악

이황 기자 입력 07.25.2016 02:29 PM 조회 1,677
LA 지역의 프리웨이 교통체증이 전국에서 최악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인구조사국 센서스(Census)는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471개 도시의 도로 교통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악의 교통체증이 일고 있는 전국 10개의 프리웨이 가운데 LA 지역을 지나는 프리웨이 6개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우드랜드 힐스 지역의 토행가 캐년 블루버드와 바인 스트릿 다운타운 사이 101번 프리웨이는 전국에게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구간으로 선정됐다.

또 보일하이츠 지역의 소토 스트릿 부터 셔먼 옥스의 하스켈 에비뉴 사이 101번 프리웨이가 2위 10번 프리웨이 선상의 산타모니카 시와 알라메다 스트릿 사이 구간이 3위로 최악의 프리웨이에 이름을 올렸다.

LA 시는 워싱턴 DC 다음으로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많아 전국 최악의 교통 체증 지역 2위로 꼽혔다.

LA 지역 운전자들은 교통 체증으로 총80시간을 도로에서 허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센서스는 LA 지역 거주민들이 40년 동안 LA에서 거주할 경우 평균 6.7개월을 도로 위에서 허비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샌프란 시스코 지역 운전자들이 78시간, 뉴욕 74시간, 산호세가 67시간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좋은 교통 환경을 가진 도시 1위는 캘리포니아 주의 터록 시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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