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저녁LA 한인 타운 한복판에서
도로를 차단한 채 범인 검거 작업이 벌어져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LAPD 올림픽 경찰서는 어제(30일) 저녁 8시 쯤 누군가 타운 6가와 놀만디 에비뉴에 위치한 오아시스 교회 옆 아파트에 무단으로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를 한 아파트 경비원에 따르면 한 흑인 여성이 건물에 무단 침입했고 이를 저지하자 저칠게 저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만약에 상황에 대비해 일대 놀만디 선상 윌셔와 6가 길을 모두 차단한 채 검거 작전을 벌였다.
경찰은 20분쯤 뒤 흑인 용의 여성을 현장에서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이 여성은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이며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다.
사건이 발생한 현장에는 차량들은 물론 당시 라인 호텔에 있던 인파들까지 쏟아져 나와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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