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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패사디나서 연쇄 강도, 성폭행.. 학교 폐쇄

문지혜 기자 입력 06.29.2016 02:40 PM 수정 06.29.2016 05:29 PM 조회 3,279
경찰이 오늘(29일) 아침 사우스패사디나 시에서5건의 주거침입 절도와 3건의 성폭행을 일삼은용의남성에 대한 대규모 검거작업을 펼치고있다.

사우스패사디나 경찰국에 따르면 흉기로 무장한 흑인 용의자는 오늘(29일) 아침 7시 30분부터페어옥스와 롤린 스트릿 일대에서 잇따라 범행을 저질렀다.

한 피해 남성은 범인이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와 아이패드와 게임기,고가의 헤드폰 등을 훔쳐갔다고 증언했다.

잠이 든 사이 귀중품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또 다른 피해자 션 스테픈은마당과 거리 곳곳에 수백여명의 경찰들이 깔려있었다면서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인근 사우스패사디나 하이 앤 미들스쿨과 마렝고 초등학교 2곳이한 때 폐쇄되는 등 주민들은 두려움에 떨어야했다.

이 지역 공립학교들은 지난 8일 여름방학에 들어갔지만,이번주 월요일부터 썸머스쿨을 개강한 상태였다.

경찰은 흑인 용의자가 18~30살로 추정되며 5피트 9인치에서 6피트 2인치 정도의 키에 짧은 머리를 하고사건 당시 파란색 또는 회색 셔츠, 검은색 배기 팬츠를 입고있었다고 밝혔다.

신고 전화는 626-403-7297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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