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남가주 일대 고강도 교통 단속이 벌어진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이번 연휴동안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거의 모든 인력을 총가동시켜주요 도로 곳곳에 배치시키겠다고 밝혔다. 단속은 다음달 1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오는 4일 월요일 자정까지 사흘동안 실시된다. CHP는 이 기간 중 주로 음주운전(DUI)과 안전벨트 미착용그리고 과속 운전자 적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CHP는 또 도로위에 음주운전 차량을 발견하는 즉시 911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독립기념일 연휴동안캘리포니아 주 도로에서는 모두 26명이 사망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