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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 '어린이 사망사고' 서랍장 2천900만개 리콜

김혜정 입력 06.28.2016 05:48 PM 수정 06.28.2016 05:49 PM 조회 2,759
다국적 가구기업인 'IKEA'가  오늘(28일) 북미 시장에서 서랍장의 대량 리콜을 발표했다.

물건을 보관하는 용도의 서랍장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어린이가 숨지거나 다친 사고가 잇따른 데 대한 조치다.

IKEA 는 미 전역에서 서랍장 2천900만 개를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인기상품인 3∼6단의 'MALM' 모델 서랍장 800만 개, 다른 모델이 2천100만 개다.

미국서 유통되는 IKEA 서랍장의 절반이 리콜 영향권에 놓인다고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밝혔다.

'MALM' 서랍장이 앞으로 넘어졌다는 보고는 지금까지 미국서 41건 접수됐다.

유아를 포함한 6명이 어린이가 서랍장에 깔려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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