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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여행객 역대 최다 예상

박현경 기자 입력 06.27.2016 01:39 PM 수정 06.27.2016 05:05 PM 조회 2,201
[앵커멘트]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가 꼭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에는 여행을 떠나는 주민 수가 역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여행을 떠나는 남가주 주민들은   지난해보다 1.3%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박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에 각 여행지는 관광객들로 크게 붐빌 전망입니다.

전국자동차클럽 AAA는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AAA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전국에서는 4천 290만여 명이 여행을 떠날 전망입니다.

이는 역대 여행객 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자 그 다음으로 여행객이 많았던 지난 2007년보다 1.3%가 늘어난 수준입니다.

남가주에서는 3백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도 1.3%가 더 많은 주민들이 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데는 한층 저렴해진 개솔린 가격과 함께 소비자신뢰지수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AAA는 분석했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남가주 주민 가운데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서는 주민은 지난해보다 1% 늘어난 전체 80%, 24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해보다 3% 증가한 37만 5천여 명은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에 나설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LA국제공항을 비롯한 각 주요도시 공항은 보안검색을 강화하면서 검색대 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따라 공항당국은 여행객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항에 도착하거나 보다 빠른 검색대 줄에 설 수 있도록 TSA PreCheck에 미리 등록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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