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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서, 6.25전쟁 66주년 맞아 각종 기념식 열려

이황 기자 입력 06.24.2016 05:47 PM 조회 1,805
[앵커멘트]

내일(25일)은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LA 를 포함한 남가주에서는 한국전쟁 66주년을 맞아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각종 기념식이 열립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분단의 아픔으로 기억된 6.25 한국 전쟁 발발 66주년을 맞아 LA를 포함한 남가주에서 각종 기념 행사가 열립니다.

 LA총영사와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는 내일(11일) 오전 11시 LA 총영사관 관저에서 한인과 미국계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해 제임스안 한인회장, 임태랑 민주 평통 LA 지부 회장등 총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6 주년 6.25 전쟁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박홍기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 회장입니다.

[녹취 _ 박홍기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 회장 _ 15초]

박홍기 회장은 세월이 흘러6.25 한국 전쟁이 한인 사회에서 잊혀져가고 있다면서 기념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인 단체들과 함께 한인 2세들을 위한 역사교육 프로그램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_ 박홍기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 회장 _ 15초]

특히 내일(25일) 기념식에는 미 보병 40사단 로렌스 해스킨스 사단장과 군악대가 참석해 한인 단체들과 함께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릴 예정입니다.

또 LA봉원사와 한국전 참전 16개국 한미 유공자회는 내일(25일) 오후 1시 USC 인근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한국전쟁 당시 유엔 참전 전사자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위령제에서는 한국 태고종 총무원 산하 영산재 전수 조교 스님 40명 참석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위령제를 선보입니다.

이어 내일(25일) 오후 5시 30분 USC 카밀레리 홀에서는 남가주음악가협회 주최로 ​제 66주년 ‘6.25 기념 콘서트가 열립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는 내일(25일) 오전 11시 사이프레스 지혜선교교회에서 '6·25전쟁 66주년 기념식과 안보 단합대회'를 개최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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