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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누드 댄스' 논란으로 비난

김혜정 입력 05.30.2016 01:12 PM 조회 1,623
제3의 주요 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자유당이 전당 대회장에서 누드 댄스 소동이 발생해 비난과 야유를 받고 있다.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린 자유당 전당대회에서 당 의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인 제임스 윅스가 자신의 연설 기회에 누드 댄스 소동을 일으켰다.

윅스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제안한 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팬티만 남기고 자신이 입은 옷을 차례로 벗는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청중석에서 비난과 야유가 제기되자 윅스는 의장 선거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말한 뒤 무대를 내려갔다.

윅스의 누드 댄스 파문은 전당대회에서 게리 존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를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하며 대선 출정식을 한 자유당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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