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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통령 후보 1위..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

김혜정 입력 05.29.2016 11:52 AM 조회 774
공화당의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 1순위로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이 유력하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깅그리치 전 의장이 트럼프가 말해온 부통령 후보 자격요건의 많은 부분을 충족하고 있으며 워싱턴을 알고 정책을 이해하고 의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깅그리치 전 하원 의장은 지난 1995년부터 1999년까지 공화당 일인자로 군림했으며 다른 부통령 후보보다 트럼프를 상대적으로 일찍 지지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지적했다.

2위는 여성이면서 의회 경험을 갖고 있는 매리 폴린 오클라호마 주지사, 3위는 공화당 경선 레이스를 조기에 하차하고 트럼프 지지로 돌아선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를 꼽았다.

트럼프 선거캠프의 폴 매나포트 선대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이미 후보 리스트를 작성하고 논의를 하고 있다며 7월 중순 전당대회 앞뒤로 일정 시점에 부통령 후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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