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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예비선거 조기투표...LA 참여율 5배 늘어

김혜정 입력 05.29.2016 11:12 AM 조회 1,778
오는 6월7일 실시되는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조기투표율이 5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카운티별로 조기투표소가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28일) 하루동안 LA 선거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첫 조기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50명이다.

이는 2012년 대선투표 당시 같은기간 12명 투표한 것과 비교해 5배 증가한 수치로 대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고 LA 카운티 선거국은 밝혔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우편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우편투표 용지를 신청할 수 있다.

LA 카운티 투표소는 놀웍지역 12400 임페리얼 하이웨이에 위치해 있으며 주말에는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연방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주 의회 공직 등 선거의 경우 모든 유권자는 선호 정당에 관계없이 각 선거 입후보자에게 투표할 수 있고, 정당에 상관없이 상위 1, 2위 득표자가 오는 11월의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되는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실시된다.

가주 민주당 예비선거는 누구나 투표할 수 있지만 공화당 예비선거는 지난 23일까지 등록을 마친 유권자들에게만 투표자격이 주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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