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브라이스 드장-존스가 달라스에서 총격 사망했다.
참극은 드장-존스가 실수로 집을 잘못 찾아 들어갔다가 벌어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건은 어제 (28일) 오후 5시쯤 달라스 캄든 벨몬트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드장-존스는 여자친구 집을 방문하기로 했는데 다른 집 문을 잘못 열고 들어갔고 이에 놀란 집주인이 총기를 사용해 복부에 총탄을 맞았다.
드장-존스는 즉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집주인은 당시 드장-존스이 문을 발로 차는 등의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고 누구냐는 물음에도 대답을 하지 않은 채막무가내로 집안에 들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LA 출신인 올해 23살의 드장-존스는지난 시즌에 데뷔한 신인이다.
비록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시즌 말미에 뉴올리언스와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NBA 진입에 성공했다.
다프트 고등학교 농구선수로 시작해 USC와 UNLV 를 거쳐 아이오와 주립대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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