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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인 힙합가수, 헐리우드 '화이트 워싱' 비판

강세연 입력 05.27.2016 03:14 PM 수정 05.27.2016 03:15 PM 조회 2,064
https://youtu.be/mmvqb9Uzu8k
헐리우드 영화에서 캐릭터와 상관없이 무조건 백인만 캐스팅하는  '화이트 워싱'을 통렬하게 비판한 한인 힙합가수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화제다.

올해 30살 한인 힙합 가수 덤파운디드는 자신의 신곡 '세이프'(Safe)의 뮤직비디오에서 헐리우드의 고질적인 '화이트 워싱'을 비틀었다.

뮤직비디오는 하루만에 9만5천 건 이상이 조회됐다.

뮤직비디오에서 가수 덤파운디드는 영화 '타이타닉'의 레어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샤이닝'의 잭 니컬슨, '캐리비안 해적'의 조니 뎁 등으로 각각 분장해 화이트 워싱을 비판했다.

이는 최근 네티즌들이 소셜미디어에서 헐리우드 영화에 아시안 배우가 주연으로 등장하면 어떨지 보여주자는 취지로 영화 포스터에 아시안 배우의 얼굴을 포토샵으로 합성해 공유한‘주연 캐스팅 놀이’와 같은 방식이다.

본명 조너선 박, 한국이름 박성만인 덤파운디드는 미국에서 프리스타일 배틀 래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09년 에픽하이 월드투어 당시 만나 에픽하이의 6집에 참여하면서 한국에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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