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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올스 김현수 3타수 3안타 1볼넷 대활약

이황 기자 입력 05.25.2016 10:39 PM 조회 1,03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6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해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골라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김현수는 오늘(25일)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리올스가1 - 0으로 앞선 2회초 2아웃 1루 상황에 타석에 선 김현수는 침착하게 콜린 맥휴의 볼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 매니 마차도가 삼진으로 물러나 김현수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오리올스가 3 – 1로 역전당한 5회초 김현수는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섰다.

맥휴는 김현수에게 직구만 구사했고
1구와 2구 볼을 지켜본 김현수는 3구 직구를 힘껏 잡아당겨 우측 외야 2루타를 때려냈다.

김현수가 무사에 2루까지 나갔지만, 볼티모어 후속 타자 3명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6회 2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애스트로스의 불펜 투수 펫 네섹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다시 2루타를 때려냈다.외야 우중간까지 보냈다.

김현수가  2아웃 주자 2,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볼티모어는 또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김현수는 4 - 3로 뒤진 8회초 2아웃 노 주자 상황에서 2개의 공을 지켜본 김현수는 3구째 커브를 밀어쳐 다시한번 안타로 연결했다.

김현수는 1루로 출루한 뒤 대주자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오늘(25일)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의 타율은 까지 올랐다.

김현수가 활약을 펼쳤지만, 오리올스는 애스트로스에 4 – 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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