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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한인타운 내 스트립 쇼핑몰 대형 화재

박현경 기자 입력 05.25.2016 06:16 PM 수정 05.25.2016 06:21 PM 조회 5,492
오늘(25일) 새벽 북가주 산타클라라 지역 한인타운에 위치한 스트립 쇼핑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한인업소를 포함한 업소 수 곳이 전소됐다.

산타클라라 소방국은 오늘 새벽 3시쯤 3402 엘 카미노 레알에 위치한 ‘랜초 쇼핑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4시간 이상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랜초 쇼핑센터’에는 서울떡집과 가라오케클럽, 미용실, 일식당 등 한인 업소 상당수를 포함해 12개의 업소와 식당들이 입주해 있다.

이번 화재로 적어도 5곳 이상의 업소가 전소됐고, 쇼핑몰 내 다른 업소들도 전소되지는 않았지만 시커먼 연기와 방화수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이 60년 정도 오래된 건물이여서 화재가 빠르게 번졌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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