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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수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04.2016 06:36 PM 조회 1,001
1.제 45대 미국대통령을 선출하는 올 11월 대선은 결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간의 맞대결 구도로 사실상 확정됐다.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감동없는 엘리트인 클린턴과 막말선동 승부사 트럼프 중에 누가 덜 나쁜지를 보고 선택하는 최악의 선거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은 도널드 트럼프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람이 국가를 운영하게 하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며 트럼프를 통제불능의 위험인물로 몰아세우는 것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3.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정반대의 이민정책을 내걸고 있어 11월 대선 승부를 판가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국경장벽설치, 불법이민자 전원추방 등을 공언하고 있는 반면 클린턴는 취임 100일내 이민개혁 착수와 서류미비자 구제와 시민권 허용 등으로 맞서고 있다.

4.도널드 트럼프는 동맹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거듭 제기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동맹들이 미군 주둔비용의 100%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주둔비용 과정에서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도 재차 시사했다.

5.포터랜치 개스누출사고로 남가주 개스컴퍼니가 입은 경제적 손실이 엄청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스 누출로 인한 손실액과 법정소송비용, 벌금 더하면 총 손실액은 무려 6억6천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6.캘리포니아주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이 주민발의안 상정을 위한 서명 종족수를 넘었다. 이에 따라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은 오는 11월 선거에서 주민발의안으로 상정되면서 주민들이 합법화 여부를 직접 결정하게 됐다.

7.북한이 내일 1980년 이후 36년 만에 노동당 제7차 대회를 개최한다.북한은 이번 당대회에서 김정은을 명실상부한 김일성, 김정일의 반열까지 격상해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를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

8.북한의 제 7차 노동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9.오늘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속에 에너지주 약세 부담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99.65포인트, 0.56% 하락한 17,651에서 거래를 마쳤다.

10.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선발 복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홈런 두 방을 터뜨린 이대호를 앞세워 시애틀은 9대8 역전승을 거두고 오클랜드에 3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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