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트럼프, 후보 확정되자마자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공격

박현경 기자 입력 05.04.2016 07:54 AM 조회 3,848
(Photo: The New York Times)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오늘 본선 상대로 유력시되는 민주당 대선 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을 본격적으로 공격하고 나섰다.

트럼프는 오늘 MSNBC 방송 인터뷰에서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스캔들 논란을 거론하면서 "판단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녀가 대선에 출마하도록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특히 "자신보다 훨씬 작은 일로도 고통받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힐러리 클린턴도 고통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선에서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을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지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