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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 잇따라

김혜정 입력 05.03.2016 10:08 AM 조회 659
연방은행장들이 잇따라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은 오늘(3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실현 가능한 선택지라고 말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장도 지난달 29일, 2분기 경제 지표들이 좋게 나온다면 6월과 7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CNBC 등 미국 경제전문 매체들은 현재 미국 국채 선물 가격 동향을 바탕으로 6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을 13.1%로 낮게 보고 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3월에도 일부 지역 연방은행장들이 4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회의가 열리기 열흘 전에 입장을 바꿨다며, 이런 발언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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